<1149호> 2021 춘계청년기도주일 성료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21-03-30 (화) 14:21
2021 춘계청년기도주일 성료

‘나를 보내소서’ 주제로 교회와 이웃위해 기도


‘나를 보내소서’(I WILL GO)를 주제로 2021 춘계청년기도주일이 펼쳐졌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번 기도주일은 온라인을 통해 3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진행됐다. 기도주일 영상은 재림마을과 유튜브 채널 ‘재림교회 이야기’를 통해 공개됐다.
기도주일의 주제인 ‘나를 보내소서’(I WILL GO)는 대총회가 새롭게 수립한 선교전략이다. 김현태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은 “추수를 위해 찾으시는 주님의 초청에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응답하는 성도들과 재림 청년들이 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이라며 주제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이번 기도주일엔 오창규 영남합회 청소년부장이 강사로 초청받았다. 그는 매일 저녁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사람 1, 2 ▲하나님의 방법 1, 2 ▲하나님의 시간을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오 부장은 “우리가 가서 예수의 제자를 삼고, 그들에게 세 천사의 기별을 전하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게 하는 것이 선교전략으로서 ‘I WILL GO’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기도주일 기간 매일 저녁 설교가 마친 후 참석자들은 ▲말씀에 이끌리는 삶을 위해 ▲신앙의 자라남을 경험하도록 ▲전염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등 각자의 신앙과 우리 이웃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춘계청년기도주일의 역사는 언제부터?

1929년 처음으로 운영…현재는 전 세계가 함께


1919년 조선합회 청년회부 조직
1929년 봄, 첫 청년기도주일 실시
1935년 청년기도주일 운영 결의

매년 봄 운영되는 춘계청년기도주일, 그 역사는 언제부터일까. 
‘한국재림교회사’ 제1권 395쪽을 살펴보면 “조선합회 의용선교회에서는 1924년 9월 27일 안식일을 ‘선교사업 20주년 기념 안식일’로 정하여 특별한 순서를 준비하고 기념식을 거행하였으며 1929년 봄(4월 12~21일)부터 춘기청년기도주일 제도가 시작되었다”고 기록돼 있다. 즉, 춘계청년기도주일은 2021년 기준으로 92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것이다.
춘계청년기도주일이 보편적으로 자리 잡은 것은 1935년의 일이다. ‘한국재림교회사’를 다시 한 번 살펴보면 “1935년 1월에 원동지회 평의원회가 청년들을 신앙적으로 헌신하게 하는 신앙 운동을 원동지회의 모든 교회에게 촉구하기로 결의함에 따라 조선합회 평의원회는 1년에 1회씩 청년들을 위하여 기도주일을 열기로 하며 1935년 4월 13일부터 20일까지를 청년기도주일 기간으로 삼도록 결의”(한국재림교회사 제1권, p396)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원동지회가 이처럼 재림청년들을 대상으로 신앙운동을 펼친 배경엔 이 시기 한국재림교회 내 청년활동의 부진이 있었다. 1930년 말 전국의 청년선교회는 ‘순안의명학교 고등’과 ‘의용선교회’ 밖에 없었다. 1931년 1월에 열린 제7회 조선합회 총회에서 원륜상(Ralph S. Watts) 선교사가 청소년부장으로 선출된 후 청년선교회 재건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전국의 청년의용선교회는 4곳으로 늘었다.
조선합회 평의원회의 결의로 1935년 4월 13일부터 20일까지 청년기도주일이 개최되기 전인 4월 5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조선교회 최초의 청소년수양회가 개최돼 의명학교 200여 학생들과 지방교회 청년대표 92명이 참가한 기록이 남아 있다(사진 참조).
한국재림교회에서 처음으로 춘계청년기도주일이 시작된 지 90여 년이 지난 오늘날 춘계청년기도주일은 전 세계 재림청년이 함께하는 이른바 대세가 됐다. 대총회 청소년부의 주관으로 전 세계의 재림교회에서 춘계청년기도주일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총회 청소년부는 매년 한 명의 저자를 선정해 청년기도문의 설교를 준비한다. 그리고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는 그 주제를 갖고 한국 실정에 맞게 설교문을 작성해 ‘교회지남’에 기고하고 있다.
김현태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은 ‘나를 보내소서’(I WILL GO)란 주제를 소개하며 “주님은 한국의 재림청년들을 다양한 곳에서 복음을 전하도록 지금도 부르신다”며 “이번 기도주일의 여운으로 청년들이 모이는 곳마다 결심을 나누는 기도의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태건 aux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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